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이 7일 중원쉼터에서 '2022 추석명절 이웃돕기 나눔 행사'를 했다. 충무동은 진해중앙시장상품권 300만 원, 온누리상품권 40만 원, 쌀(10㎏) 209포, 라면 30상자, 식품 35세트 등 930만 원어치 물품을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표세호 기자
창원시 진해구청 충무동(동장 정충현)은 '2022 추석명절 이웃돕기 나눔 행사'를 했다.지난 7일 중원쉼터에서 열린 행사에 충무동주민자치회(회장 김민영)를 비롯한 자생단체들과 KT진해지점(지점장 신길영)·MG진해새마을금고(이사장 김창일)·38.5호텔(대표 배미정)·진해수협(조합장 노동진)이 참여했다.충무동은 진해중앙시장상품권 300만 원, 온누리상품권 40만 원, 쌀(10㎏) 209포, 라면 30상자, 식품 35세트 등 930만 원어치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충현 충무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사단법인 미래교육문화진흥원은 인성 함양과 창의융합인재개발을 위해 지난 27일 창원문성대에서 '제7회 경상남도청소년스피치대회'를 열었다.수상자는 △경남도지사상 경해여중 김가린, 수정초교 이나겸 △경남교육감상 대곡중 박태양, 신진초교 노아영 △경남도의회의장상 경해여중 안지윤, 가람초교 박주영 △경남경찰청장상 제일중 강주완, 신진초교 김승현 △한국폴리택7대학장상 용호초교 문건우 △창신대총장상 진주교대부설초교 정유신, 대청중 이예린 △창원문성대총장상 서진초교 정지수, 능동중 조원우 △ 경남은행장상 덕산초교 정영서, 서창고 하윤서 △좋은데이
창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지방세 7225억 원(도세 3019억 원, 시세 4206억 원)을 징수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4억 원(8.3%) 늘었다.세목별로 보면 취득세(차량) 1029억 원, 자동차세(주행분 제외) 800억 원 등이 많이 증가했다. 시는 차량 반도체 수급문제로 차량 판매가 저조했지만 리스차량 유치활동 성과 덕에 2018년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리스차량 유치 열을 올리고 있다. 부산시와 인천시 등이 적극적이다. 시는 4년 전부터 렌터카 업체와 리스사를 대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규정지으며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을 추인했다.9일 전국위에서 당헌 개정과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을 거쳐 비대위 체제가 공식화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인 17일 이전에 비대위 구성이 완료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해임으로 연결될 수 있는 비대위 체제 전환에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대표에 대한 초유의 징계 상황에 이어 직무대행 체제, 비대위 체제에 이르기까지 당 안팎의 파열음이 계속되며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
휴가철이다. 피서가 뭔지 모르고 무더위를 견뎌내는 사람도 많다. 여름휴가 같지 않은 휴가를 떠난 이들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에 머문다고 한다. 휴양지에서 마음 편하게 휴가를 보낼 처지는 아니다.인사 채용 부실과 자격 없는 장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과 초등학교 입학 만 5세 하향 추진, 관저 공사업체 문제와 법사 이권개입 의혹 등 구설은 끊이지 않는다. 치솟는 물가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첫 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난 경제도 난제다.집권 여당은 어떤가. 대통령이 쏜 '내부총질'은 국민의힘을 비상 체제로 바꿨다
하얀나래 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남한우) 사회복지진흥원(원장 이수정)이 개원했다. 하얀나래는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범죄피해자를 돕고 있다. 남한우 조합장은 21일 개원사에서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표세호 기자 po32dong@idomin.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부의장 최충경)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기 경남지역 간부자문위원 통일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이기완 창원대 교수 특강과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표세호 기자 po32dong@idomin.com
'흐르는 것이 어디 사람뿐이냐. 우리들의 한 시대도 거기 묻혀 흘러간다. 저기 우산 속으로 사라져 가는구나. 입술 굳게 다물고 그렇게 흘러가는구나.' 정태춘이 부른 노래 '92년 장마, 종로에서' 한 구절이다.지루한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눅눅한 몸뚱이를 비틀어 짜면 물이 뚝뚝 떨어질 듯하다. 대선에 잇단 지방선거는 끝났다. 바람은 심하게 불었고 세상은 바뀌었다. 먹구름 잔뜩 낀 하늘처럼 세상은 밝지 않고 얄궂다.경남 정치구도는 과거로 돌아갔다. 도지사와 시장·군수 18명 중 17명이 보수색이다. 지방자치 부활 이후 역대 경남 지방
경남택견회가 10~11일 충남에서 열린 '2022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택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남택견회는 홑새김·창작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종목별 개인전에서 8명이 1위를 차지했다. 안준우(거제옥클럽) 군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표세호 기자 po32dong@idomin.com
아까시나무꽃향에서 피 냄새가 나는 듯했다. 오월이면 그 향기에 깼다. 멋도 모르던 대학 새내기 때 흥청망청 퍼마시고 놀다 오월 대동제에 담긴 뜻을 알고부터였다. 광주 망월동 묘지를 갈 때면 누구누구 묘보다 먼저 마음과 눈이 찾는 곳은 '무명열사의 묘'다. 졸업해 사회 물을 먹던 한 선배는 이런 말을 했고,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선배는 삶이 힘들 때 혼자 무명열사 묘 앞에서 한참 울고 온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오월정신은 헌법정신 그 자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을 피로써
통영시가 소멸위험지역에 추가됐다. 경남에서 시인데도 소멸위험지역에 든 곳은 밀양·사천·통영 3곳으로 늘었다.한국고용정보원이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절반에 육박하는 113곳(49.6%)이다.특히 2020년 대비 소멸위험지역에 들어선 기초자치단체는 통영시를 비롯해 경기 포천시·동두천시, 충북 충주시, 전남 나주시·여수시, 충남 당진시, 강원 속초시, 전북 익산시·군산시, 충남 서산시 등 11곳이다.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로 나눈 값이 0
김두관(더불어민주당·양산 을) 국회의원은 '부산·울산·경남초광역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은 부울경특별자치단체에 필요한 국가 지원과 협력, 특례 등을 명시해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았다. 김 의원은 '부울경 특별연합'이 지난 19일 출범했지만 △업무 내용과 운영 근거가 규약으로 규정돼 있어 추진 동력이 약한 점 △국가 사무 위임 협의 과정과 국가 지원 근거 등이 구체화되지 않아 법안을 마련했다.국무총리 산하 '부울경특별지방자치단체지원협의회' 설치, 특별자치단체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5개 정부
창원 진해경찰서(서장 제옥봉)는 벚꽃 개화기 관람객 안전을 위해 협력단체와 범죄예방순찰을 했다. 경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20여 명은 개화기에 매일 벚꽃명소 여좌천 로망스다리 주변을 합동순찰하고 여성안심귀갓길을 점검한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서울대 나온 대통령은 처음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줄곧 서울에서 살았고, 검사 시절 지역근무 기간을 다 더해봐야 10년도 안 된다. 지역에서 크지 않았고 눌러 살 생각도 없었는데 지역민이 겪는 교육, 취업, 먹고사는 문제를 절실하게 느낀 적 있을까.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생겼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균형발전 의견을 수렴해 새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한다. 소멸에 처한 비수도권에 사는 '국민'으로선 반가운 일이다.당선인은 "국민은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3월 9일 20대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에게 자치분권을 위한 6가지 정책 채택을 요구했다.6가지 의제는 △자치 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 △주민자치회 설치·지원 의무 법제화 △복지분권과 주민(국민)돌봄 기본권 보장 △지방자치 다양성과 지방의회 비례성 높이는 공직선거법 개정 △지역정당 도입을 위한 정당법 개정 △주민참여를 통한 자치경찰제 실질화 등이다.참여자치연대는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권력감시와 주민참여·자치운동을 펼치는 19개 시민단체 연대조직이다.이들은 "지방자치 핵심 가치는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더불어민주당은 ‘검증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18일 창원시 진해구 경화장에서 잇따라 양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유세를 펼쳤다. 5일장(3·8일)인 경화장은 진해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이날 2시간 동안 양당 선거운동이 이어지자 유세장 인근 상인들은 스피커 소리가 너무 크다며 항의하고, 선거운동원들은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경화장 입구 홈플러스 앞에서 유세를 했다. 먼저 심상동(도의원) 진해상임선대위원장은 “진해는 가
올해 첫 칼럼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용광로·불가마 같은 선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썼습니다. 모든 것을 분출하는 선거판에서 시민은 철광석을 녹이듯, 흙·불에 정성을 쏟아 도자기를 만들 듯 정치 예술품 장인이어야 한다는 바람이었습니다. 헛소리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용광로 같은 선거를 만들려면 선거에 나선 후보와 정당, 그리고 유권자 '쿵짝'이 잘 맞아야 하니까요.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 15일부터 '유권자가 묻다 경남 현안 해법은' 기획을 지면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새 주인 찾기, 경남
※ 전두환은 군사반란과 5.18광주 학살 원흉입니다.전두환 호를 딴 합천 일해공원 이름을 바꾸자는 요구가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합천군은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일해공원 명칭은 헌법 정신에 반하고 제대로 절차를 거치지 않아 법적 정당성도 없습니다.이름 바꾸기 여론 확산을 위해 시민 요구를 담은 인증샷(이름·사는 곳)과 주장을 지면에 이어갑니다. △사진·문구 보내실 곳 : mac@idomin.com / 페이스북 경남도민일보 페이지 메시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마다 설 연휴에 추모공원과 봉안시설 운영을 중단한다.양산시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닷새 동안 천불사 봉안당과 봉안탑을 임시 폐쇄한다. 함안군도 설날인 내달 1일 함안하늘공원 자연장지·공설추모공원·봉안당 문을 닫고, 'e하늘 장사정보 시스템(sky.1577429.go.kr)'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시행한다.자치단체들은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우려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양산시 관계자는 "성묘를 할 때도 연휴를 피해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