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방지하고자 결정
양산 천불사·함안 하늘공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마다 설 연휴에 추모공원과 봉안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양산시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닷새 동안 천불사 봉안당과 봉안탑을 임시 폐쇄한다. 함안군도 설날인 내달 1일 함안하늘공원 자연장지·공설추모공원·봉안당 문을 닫고, 'e하늘 장사정보 시스템(sky.1577429.go.kr)'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치단체들은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우려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성묘를 할 때도 연휴를 피해 최소 인원으로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경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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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경남도부터 18개 시군, 그리고 의회. 서울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각 정당을 담당하는 기자들을 총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