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7일 생활방역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장기 유행과 신종 전염병 출현 등에 대비해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생활방역전담팀은 3개 반 8명으로 운영지원반과 방역관리반, 지도점검반으로 구성했다.전담팀은 생활방역제도 개선 발굴과 심리상담, 방역소독과 지원, 고위험군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의 업무를 맡았다.정부는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방침으로 생활방역은 일상생활 속 거리 두기와 감염 차단을 병행하는 체계를 의미한다.생활방역전담팀은 지역 실정에 맞는 대상과
김해지역 기업인들과 영화배우 이동준 씨 등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김해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스크 3000장(900만 원 상당)을 27일 김해시에 전달했다.이날 마스크 전달은 ㈜성곡 김해사업장과 행운식품(대표 전판현), 선우상사(대표 김택재), 한국청년기업협회 (회장 장재완), 신안정밀(대표 임태조), 현송(대표 강희복) 씨와 영화배우 이동준 씨가 뜻을 모아 추진했다.이들이 전달한 마스크는 손으로 세탁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 패션마스크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에 전달한다.
김해시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선도하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을 맞잡았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인공지능(AI) 기반을 확산시켜 첨단 제조업을 혁신하기 위해서다.시는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센터 내에 'AI 제조혁신 김해연구실'도 개소했다. 연구실에는 연구원 소속 박사급 연구 인력이 상주하며, 김해시 산업 맞춤형 ICT 융합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AI 기반 제조혁신과 의료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힘을 쏟는다.이날
김해시의회 정준호(42·더불어민주당·사진) 의원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본인 소유 상가의 임대료를 지난 3월부터 월 200만 원씩 인하했다.정 의원은 코로나 사태가 조금씩 진정되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추세에 임차인들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선출직 시의원으로서 임대료 인하가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그동안 조심스러웠지만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한 결과 주변 사례와 비슷한 수준의 인하는 문제가 없다는 해석을 받았다"면서 "착한
김해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비대면 활성화 시책을 발굴하고자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공모를 한다.공모전은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생활 전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비대면 활성화 시책을 발굴해 우수한 아이디어는 정책에 우선 반영한다.시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김해시민으로 응모를 제한했고, 지역 내 기업과 학교에 재직·재학 중이면 김해시민이 아니라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에서 하면 된다.응모작은 제안심사실무
김해시 전하교에서 해반천을 따라 맑은물순환센터 구간의 도로 이름이 '김해대로 2272번길'에서 강동로와 화목로로 변경 고시된다.김해시는 "고유지명과 위치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친화적 도로이름 주소 변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올 초에 전원주택단지가 조성 중인 상동면 묵방리 도로 이름을 '윗묵방길과 아랫묵방길'로, 주촌면 내삼리 못안마을을 '내삼못안길'로 각각 도로이름을 변경한 바 있다.김해대로 2272번 길은 강동에서 화목동을 지나는 6.5㎞ 구간의 긴 도로로, 도로 이름이 길고 숫자가 많아 사용하는데 불편이 컸다.
오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주 경기장으로 사용할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23일 실시설계 적격자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화됐다.시는 지난해 11월 설계 시공 일괄 입찰방식(턴키방식)으로 조달청에 입찰을 공고했다.입찰에는 남양건설㈜ 컨소시엄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참여했다.조달청 입찰결과 최저가격을 제시한 남양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실시설계자로 선정됐다.입찰 공사 추정금액은 1418억 원으로 낙찰가는 1201억 원(낙찰률 84.7%)에 이른다. 설계적합 최저가 방식으로 낙찰자가 결정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시는
김해시지역건축사회가 22일 코로나19 성금 500만 원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하홍우 건축사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이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할 중소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고자 '2020 김해형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지역경제를 이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김해형 강소기업은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이 김해시에 소재하고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다.선정된 기업에는 5000만 원 전용자금 지원과 농협·경남은행의 최대 1.2%p 대출금리 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과 보증료 최대 0.3%p 추가 감면, 경남중
김해시 장유3동 팔판마을5차 푸르지오아파트가 지역 내 공동주택으로는 처음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다.이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는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 임대료를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50%로 인하했다.시는 최근 지역 내 217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에 공문을 보내 단지 내 어린이집과 상가 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강기열 팔판마을 5차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들의 형편을 고려해 시에서 장려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4000만 원 23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허 시장은 4개월치 봉급의 30%, 5급 이상 공무원들은 3개월치 봉급에서 60만~150만 원씩을 기부하기로 한 금액 중 4월분을 모은 것이다.
김해시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9억 원을 투입해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시설원예 첨단화에 나선다.올해는 융복합 시설원예 스마트팜을 10㏊(30여 농가)가량 추가로 육성한다.현재는 11㏊ 규모에 20개 농가에서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해 파프리카와 토마토, 딸기, 가지, 장미, 국화 등을 재배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3년간 스마트팜 규모를 지금의 두 배가량 늘릴 계획이다.또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농가 데이터를 축적하고, 작목별로 최적화된 모델을 현장에 적용한다.지난 2012년 스마트팜을 도입한 지역 내 한 토마토 재배 농
김해서부경찰서 율하파출소가 지난 21일 개소했다. 율하파출소는 경찰관 24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율하동(인구 6만 8000여 명) 주민 안전을 맡는다. 그동안 율하지역 인구 급증으로 치안 수요가 늘어나면서 파출소 신설이 절실했다.
김해시가 대학병원급 종합병원과 중견 규모의 공장 신·증설 등 8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청신호가 켜졌다.김해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사장 김상채)과 삼영산업(대표 김종환) 등 8개 기업체 대표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업은 진영 하계일반산업단지 등 27만 4300㎡ 터에 총 6592억 원을 투자, 오는 2023년까지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 공장이 들어서면 3030여 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물에 빠트린 금덩어리를 물 위로 떠오르라고 수십 번 수백 번을 기도한다고 해서 금덩어리가 떠오를까. 과일나무 밑에서 과일이 입으로 떨어지라고 수천 번 수만 번의 주문을 외운다고 해서 과일이 떨어질까. 폭이 넓은 강 동쪽에서 서쪽으로 건너려고 수억 번의 염불을 한다고 해서 강을 건널 수 있을까. 아무리 기도하고 주문을 외우고 염불을 한다고 해서 안될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물속 금덩어리를 건지려면 물속으로 헤엄쳐 들어가야 하고, 과일을 따려면 과일나무를 오를 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강을 건너려면 배를 만드는 것이 해결책
"어려울 때일수록 자원봉사자들이 나서야지요."김해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봉사활동을 남몰래 펼쳤다.김해지역 자원봉사자 180여 명은 '코로나19'가 발생하자 마스크 부족현상이 불거질 것에 대비해 코로나 발생부터 4개월간 천 마스크 1만 3500장을 직접 만들었다.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이 마스크는 주로 직업상 사람과 대면이 많은 환경미화원과 택배기사, 소상공인, 버스·택시 기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무료로 전달했다. 아울러 무료급식소와 단체생활로 감염 우려가
김해시가 오는 23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이 IT는 청소년을 위한 방구석 진로체험관'을 연다.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중단되거나 연기된데 따른 조치다.온라인 프로그램인 화상채팅어플 '줌'을 활용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스마트워크 강의 회사 세컨드브레인연구소 대표가 사전 신청을 한 장유 율하고교 재학생 70여 명과 2시간 동안 질의응답으로 IT트렌드와 IT 진로 전망 등을 소개한다. 시는 이 진로체험관은 IT 전문가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난다는 점에서 비록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유익한 정보와 조언을 가까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2억 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에 나선다.예술인 지원사업은 김해문화재단에서 주관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공공예술 기획지원사업'과 창작물 제작비 또는 예술활동 발표를 위해 소요되는 행사준비금 지원인 '예술인 창작지원사업' 2개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대상은 김해시에 주소를 둔 예술인과 예술단체다.지원 규모는 건당 200만~500만 원으로 1, 2차 심의를 거쳐 내달 15일 선정한다.정부와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예술인 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 창작준비금 지
김해시가 지역 내 공동주택 148개소(7만 8252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하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추진한다.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공동주택 세대별 수돗물을 채수해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무료 서비스 제도다. 6개 검사항목 중 부적합이 나오면 2차 검사항목인 일반세균과 총대장균,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5개 항목을 추가 검사를 해 초과 항목에 대한 원인과 대처방법을 안내한다. 수돗물 수질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물사랑홈페이지(www.ilovew
농협 김해시지부가 17일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기부금 1000만 원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농경지와 농촌환경 오염의 주원인인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구현하고자 농협에서 조성한 돈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9억 9000만 원을 보태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