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윤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지역 보궐선거는 모두 5곳으로 늘어났다. 도지사 보선과 도의원 1곳(진주1), 기초의원 3곳(김해 사 선거구, 하동 라 선거구, 산청 나 선거구) 등이다.
김해 사 선거구는 배정환 전 김해시의장이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되자 2심 판결이 나기 전인 지난 4월 12일 사퇴하면서 보선이 예정됐다. 하동 라 선거구는 신재범 군의원이 뇌물공여 혐의로 대법원 판결을 받고 지난 6월 28일 의원직이 상실되면서, 산청 나 선거구는 정한철 전 의원이 지난달 3일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보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더해, 도지사 보선 출마가 예상되는 창원시장과 고성군수 보궐선거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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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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