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하락곡선을 그리던 도내 산업생산이 지난달 소폭 상승했다.

29일 경남통계사무소가 발표한 5월 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했다. 이는 조립금속·음식료품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으나 운송장비·자동차·제1차금속 등 대부분 업종에서 내수와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공업구조별로는 중화학공업이 1.6% 증가한 반면 경공업은 3.1% 감소했다.

반면 출하는 조립금속·기계장비·음식료품 등의 내수 및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재고는 제1차 금속·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기타전기기계 등의 감소로 전월동월대비 1.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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