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12선거구 국민의힘 후보 출마 선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의지 드러내

정희성(가운데) 창원12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24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다솜 기자 
정희성(가운데) 창원12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24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다솜 기자 

정희성(37) 창원12선거구(회원·석전·회성·합성1)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24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12선거구에 복합행정타운과 마산교도소 이전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 계획돼 있다”며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낙후된 구도심을 활력이 넘치는 신도심으로 만들어 가는 일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가 제시하는 정책 중심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있다. 경남도와 대학, 기업을 연계해서 맞춤형 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고, 차세대 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찾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전공을 살려서 내놓은 공약도 있다. 정 후보는 대학 시절 문화콘텐츠학을 전공했다.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을 지원하고, 전문인력을 키워낼 수 있는 조례안을 제정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정 후보는 “젊음의 패기와 열정이 있다.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지역 주민과 학우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했던 경험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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