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기(62) 거제시장·정희성(37) 경남도의원 후보 선출
양산시 마선거구에는 후보자 내지 않기로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2 재보궐 선거 출마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박환기(62) 전 거제시 부시장이 거제시장 선거 후보자로 결정됐다. 공천관리위는 18~22일 박 후보를 포함한 6명을 대상으로 거제시장 후보 당내 경선을 치렀다. 19일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열었으며, 21~22일 일반 유권자 50%와 당원 선거인단 50% 비율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공천관리위는 또 경남도의원 창원12(회원·석전·회성·합성1) 선거구를 청년 우선 추천 지역으로 의결하고, 정희성(37) 전 경남대 총학생회장을 후보자로 확정했다.
이번 재선거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이장우 경남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러지게 됐다.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김태우 양산시의원이 물러나면서 재선거를 치르는 양산 마(동면양주)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김다솜 기자
관련기사
관련기사
키워드
#경남
김다솜 기자
all@idomin.com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