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이 거제시장 경선 후보자를 확정하고, 일정을 공개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거제시장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내 경선 후보자 토론회는 19일로 예정됐으며, 여론조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진다. 일반 유권자 50%, 당원 선거인단 50% 비율로 반영한다.

거제시장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는 △권민호(69) 전 거제시장 △권태민(68) 전 거제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김봉태(64) 전 밀양시 부시장 △박환기(62) 전 거제시 부시장 △정연송(66)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천종완(66) 전 거제시의회 의원 등 6명이다.

이들 가운데 당내 경선에서 최종 후보자가 확정되면 4.2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4.2 재보궐선거 공식 후보 등록일은 3월 13~14일까지다.

/김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