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까지 진해중앙시장, 화천상가 일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진해군항제 기간에 맞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해벚꽃장’을 연다.

재단은 ‘진해 군항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근대역사문화공간 시간여행을 테마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진해중앙시장, 화천상가 일대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해벚꽃장’은 상인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진해중앙시장 상인들이 할인행사인 ‘천원데이’를 담당하고, 화천상가 일대 상인과 지역민이 임시장터(플리마켓)와 야시장(푸드 트럭)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해벚꽃장 기간에 온라인으로 진해오픈스튜디오도 경험할 수 있다.

재단은 누리집(jhmp.kr)에서 임시장터, 야시장, 오픈스튜디오 사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진해우체국, 진해탑, 진해군항마을역사관, 진해중앙시장, 화천상가 등 재단이 지정한 10곳 중 7곳 이상을 들러서 정보무늬(QR코드) 인증을 하면, 기념품으로 벚꽃핀을 받을 수 있다.

윤동주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은 “진해벚꽃장을 열어 진해군항상권의 전국적인 홍보와 고객 유치를 하고자 한다. 진해벚꽃장이 상권활성화에 기여하는 진해군항상권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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