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문화가 있는 날…28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

경남문화예술회관이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오후 7시 30분 프렌치 집시밴드 ‘더스키팔공(DUSKY80)’을 초청해 ‘프랑스에서의 휴가’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더스키팔공은 프렌치(프랑스) 집시 재즈가 다소 어렵다는 선입견을 지우고자,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낭만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팀이다. 집시 재즈는 1930년대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가 집시 전통 음악과 스윙 재즈를 융합한 장르로 ‘재즈마누슈’라고도 불린다.

더스키팔공(DUSKY80)

밴드 구성원은 리더 정용도(보컬·기타)를 중심으로, 재즈 음악계의 실력파 윤종수(바이올린), 하범석(기타), 전유정(아코디언), 김대호(콘트라베이스), 홍찬미(보컬)로 이루어져 있다.

더스키팔공은 이날 ‘Midnight in Paris(미드나이트 인 파리)’, ‘새벽의 노래’, ‘꿈같은 하루’ 등 관객들이 집중해서 감상하기 좋은 연주곡과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보컬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무대를 꾸민다.

관람료는 균일 5000원이다. 문의 055-254-4448.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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