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민예총 27일까지 접수
김하경 작가와 2주간 진행

창원민예총이 제2회 창원노동문화축제 행사 중의 하나로 노동자 체험수기 강좌 수강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체험수기 2주일 만에 완성하기 프로그램은 김하경 소설가가 맡아 진행한다. 첫 강의는 오는 30일 시작해 7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대원동) 2층에서 열린다.

김하경 소설가는 장편소설 <그해 여름> <눈 뜨는 사람>과 소설집 <속된 인생> <워커바웃> 등을 썼다. 경남도민일보에서 상임논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창원노동문학자료관 관장으로 있다.

강좌가 끝나면 수기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수강 대상은 필수노동자를 포함한 20명 내외의 노동자들로 제한했다.

창원노동문화축제는 7월 23일 본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사전 행사가 펼쳐진다. 문의 010-4363-9696.

/정현수 기자 dino999@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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