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지팥죽 나누기, 동지책력, 동지헌말 행사…6일부터 신청

창원문화재단 창원역사민속관이 동지를 앞둔 18세시풍속 체험교실-동지행사를 연다.

동지는 예부터 작은설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날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동지첨치의 풍습이 전해내려 온다. 뿐만 아니라 이날에는 새해 달력을 나누는 동지책력’, 집안의 어른에게 버선을 지어 선물하며 장수를 기원하는 동지헌말풍습도 있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점점 잊혀가는 동지 풍속을 되새기고자 전통 버선 만들기, 민화컬러링 달력 만들기, 그리고 팥죽을 나눠먹으며 액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팥죽은 만족도조사에 응한 지원자 선착순 50명에게 나눠주며, 동지책력은 오후 1SNS 친구로 추가한 초등학생 가족 선착순 50명에게, 동지헌말은 오후 2시에 열리는데 사전예약한 중학생 이상 15명이 대상이다.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창원문화재단 누리집 수강신청-전통문화체험에서 하면 된다문의 055-714-7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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