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

▲ 이혜경 작 '자연' 10호, 유화.
▲ 이혜경 작 '자연' 10호, 유화. /정현수 기자

창원일요화가회 33회 정기전시회가 창원 성산아트홀 제2전시실에서 29일까지 열린다.

창원일요화가회는 소속 작가들이 일요일마다 모여 도내 곳곳을 다니며 풍경을 화폭에 담고 있다.

이수동 작가는 10호짜리 '가을의 대화'와 '여름 남강의 소경'이라는 유화를, 이혜경 작가는 10호와 6호짜리 '자연'이라는 반구상 작품을 걸었다. 윤형근 마산예총 회장도 10호 정도의 '마산만 노을' 수채화 2점을 선보였다.

이혜경 창원일요화가회장은 "마음을 열고 몸과 마음을 자연에 놓아두고 느껴지는 바람과 햇살, 아름다운 자연의 색과 풍경을 캔버스에 담으며 행복했고 즐거웠다"면서도 "코로나19로 조심하다 보니 소통이 미흡했는데, 그래도 회원들의 빠짐없는 참여에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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