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소기업인대회서 30명 산업포장·대통령 표창

대한정밀공업㈜ 김오곤 대표와 디엔엠항공 황태부 대표가 '2020 경남중소기업인대회'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경남중소지방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과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회장 이휘웅)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 30명이 산업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김오곤 대한정밀공업 대표는 지난 30년간 유압 스틸 피팅 연구에 매진해 생산 자동화 시스템 및 냉간단조설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는 국내 항공기를 비롯해 에어버스, 보잉 등 국외 대기업과 항공기부품 제조사업을 진행하고, 4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는 등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휘웅 경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으로 접어든 지금부터는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경제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로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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