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롯데워터파크 입장객에 지급
물에 젖어도 방역 성능 유지 가능

▲ 롯데워터파크가 이용객에게 물놀이 전용 마스크를 지급한다. 사진은 시설 내부를 방역 중인 직원들. /롯데워터파크
▲ 롯데워터파크가 이용객에게 물놀이 전용 마스크를 지급한다. 사진은 시설 내부를 방역 중인 직원들. /롯데워터파크

롯데워터파크가 올여름 이용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워터파크 전용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워터파크 전용 마스크'는 임상 시험을 통해 한국 의류시험연구원에서 KS 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특수구조로 설계돼 물에 젖어도 성능이 유지된다. 자외선도 99.9% 차단하고 물놀이 때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워터파크는 성수기 대비 하루 최대 입장 인원을 약 30%로 축소해 충분한 거리 두기 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모든 대기 라인에는 거리 두기를 위해 테이핑을 1m 이상 간격으로 표시했고, 슬라이드 탑승을 마칠 때마다 즉시 튜브를 소독하고 있다. 입장객에는 체온 측정과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도록 했다. 샤워장도 한 칸씩 띄워 운영한다.

이 밖에 근무자 모두 체온 측정 후 투입되고, 정부 지침에 따라 업무별 방역 관리자도 지정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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