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스마트축사' 조성을 위해 국비 15억 원으로 13개 축산농가를 지원한다.

스마트축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와 축산시설에 접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할 수 있는 첨단농장이다.

시는 자동환경제어기(온·습도, 악취 등)와 개체정보(질병 등) 관리, TMR(완전혼합사료)배합기, CCTV 등 ICT 기반의 축사 관리 장비를 지원하고 관리·운영에 필요한 비결을 전수한다.

시는 '스마트축사' 확산을 위해 지난해까지 27개 축산농가에 41억 원을 지원해 ICT 장비를 보급했다. 시는 앞으로 질병관리와 환경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구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스마트축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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