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시청 민원 상담 직원들의 코로나 감염에 대비해 23일부터 시청 민원상담콜센터를 2곳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민원상담콜센터가 바이러스 감염 고위험 사업장인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때 민원 상담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려는 조치이다. 

시 콜센터는 2008년 8월부터 운영 중이며 상담사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업무는 주로 관광과 교통 정보 등으로 하루 평균 통화량은 1300여 건에 이른다.

시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출퇴근과 휴식시간 마스크 착용, 콜센터 출입 때 손세정제 사용을 이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문 손잡이 소독과 방역을 하고 수시로 체온을 측정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