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장유 배후주거복합단지(장유동 180번지 일원) 도시개발사업이 1월 현재 토지 보상협의율이 94%를 달성해 순항하고 있다.

김해도시개발공사는 "토지와 지장물 보상 협의과정에서 100여 명의 토지소유자가 단 1건의 민원도 제기하지 않아 원만하게 보상업무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유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김해 율하지역의 축사 악취 민원을 없애고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춘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 도시개발사업 면적은 8만 4738㎡ 규모에 이른다.

토지소유권 이전은 93%까지 완료했고, 지장물은 100% 보상을 완료해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올해 시작해 2023년 완공예정이다.

김해도시개발공사는 이 일대 가축 악취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018년 11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