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등 1만 4000명에 전달

▲ 김해 친환경 봉하쌀로 만든 떡국떡이 이번 설 명절 문재인 대통령 선물 품목 중 하나로 선정됐다. /김해시
▲ 김해 친환경 봉하쌀로 만든 떡국떡이 이번 설 명절 문재인 대통령 선물 품목 중 하나로 선정됐다. /김해시

김해시는 이번 설 명절 문재인 대통령 선물 품목 중 하나로 친환경 봉하쌀로 만든 떡국떡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해 친환경 생태농업단지 봉하쌀은 2008년을 시작으로 4개 단지 110㏊ 면적에서 매년 630여t이 생산되고 있다. 우렁이농법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쌀이다.

이번 문 대통령 설 명절 선물 품목으로 선정된 삼색 떡국은 자색고구마와 치자물을 입혀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봉하친환경농산물복합가공센터에서 만들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유기농·무농약 인증을 받은 봉하쌀은 온라인 쇼핑몰과 현장 직거래를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김해 초·중·고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과 국가유공자·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4000여 명에게 설 선물을 보낸다. 올해 설 선물은 김해 떡국떡과 강원도 양양 한과·전북 전주 이강주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로 구성됐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