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내년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된 대동면 등 총 6개 마을에 총 70억 원을 투입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지역발전사업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된 대동면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대동 수안마을과 한림면 정촌마을 등 5개 마을은 마을만들기사업 등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면 소재지 중심 기능 확충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40억 원을 투입한다.

대동면 수안마을은 마을 문화복지시설 확충과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에 선정돼 10억 원이 배정됐다.

이밖에 한림면 정촌마을과 생림면 송촌마을, 대동면 마산마을, 대동면 감내마을 등에는 각 5억 원씩 투입한다. 

시는 시비를 대거 절감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농촌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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