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안동 안동문화의집(김해시 삼안로 72)이 김해 유일의 만화특화 작은도서관으로 변신, 4일 개관했다.

안동문화의집 작은도서관은 171㎡(51평) 규모의 만화 특화공간으로 4000권의 만화와 일반도서, 디지털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이 도서관은 또 김해통합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시립도서관의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다.

이 작은도서관은 인근에 위치한 활천초등학교와 활천중학생들이 방과 후 여가공간으로 대거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시립도서관인 칠암도서관을 이용하기에 거리가 먼 안동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이 작은도서관은 생활SOC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4000만 원(국비 98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준공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