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아마추어 밴드의 음악 축제인 '밴드페스티벌'을 오는 26일까지 수로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아마추어 밴드의 끼와 열정을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밴드페스티벌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밴드 16개 팀이 참여한다.

대중가요와 재즈, 포크송, 뮤지컬 OST, 클래식 편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장르로 구성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밴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차 경연무대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한다.

우승팀은 최종 3개 팀을 선발해 오는 26일 결승무대에서 정한다.

상금은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등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주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와 최종 승자를 가리는 과정, 청중투표 등 독특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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