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가 1∼2일 이틀간 인제대에서 열린다.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이 주관했다.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고교 독서동아리 40개 팀과 저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토론 축제다.

대회 주제 도서는 △죽은 경제학자의 이상한 돈과 어린 세 자매(추정경)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우석훈) △천문학 콘서트(이광식)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고미숙) 등 총 4권이다.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는 전국 청소년(고교)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경쟁 독서토론의 전형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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