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김해·거제 등 이어 협약

BNK경남은행이 지역 개인택시 운전자들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개인사업자 지원의 하나로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창원시 마산지부와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창원시 마산지부 조합원들의 금융 편의와 복지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양산시지부와 김해시지부, 거제시지부, 창원시지부와도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창우 경남은행 상무는 "최근 유류비 인상과 고객 감소 등으로 택시기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창원시 마산지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이 이자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