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김해시청에서 개최한 업무협약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오채영 LH 경남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자 주거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주거지 내에서 보건과 요양,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김해형 케어안심주택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와 LH 경남본부는 고령자형 공공리모델링 케어안심주택 보급과 운영,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과 고령자의 독립생활 지원을 위한 주택 공급, 노인의 주거복지 증진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양측이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시가 추진하는 노인분야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서로서로 돌보는 김해시만의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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