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대학생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동아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한국해양대학교 LINC플러스사업단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인턴십 교육 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교육 과정은 분석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반복·집중 교육으로 잔류농약을 포함한 유해물질 분석, 유전자 검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5일 시작한 교육은 다음 달 9일까지 4주간(160시간) 진행된다. 분석 기초이론·실습, 중금속 분석, 미생물 분석, 기기 분석 데이터 처리 이론·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앞서 경남농관원은 올해 초 동아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인턴십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농관원은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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