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신임 관장에 오세연(49·사진) 전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과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지난 11일 자로 국립김해박물관장에 오세연 전 과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오 관장은 1992년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원에서 고고학을 전공한 고고학자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3년을 근무하며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실장과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학예연구과장 등 요직을 거쳤다.

오 관장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고고학과(2006~2007년)와 브리티시 박물관(2011년)에 방문학자로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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