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서점 31곳 등 시군 곳곳 사은품 행사 마련

경남도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 상생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는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선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동네 서점을 도민들이 다시 찾고 책을 가까이하는 지식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제로페이 경남 서점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2일 시작한 서점 이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 창원시내 서점(31개소)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홍보물(USB 메모리)을 증정한다.

시군에서 운영하는 제로페이 활성화 선도지역에 대한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주중앙시장 청년몰 '비단길' 상가 11개 업체는 제로페이에 가입해 1만 원 이상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진주중앙지하도상가 청년몰 '황금상점' 16개 업체는 지난 4월부터 제로페이에 모두 가입해 같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해시 삼방전통시장도 대다수 점포가 제로페이에 가입해 사은품을 주는 등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도는 경남마산로봇랜드 개장을 앞두고 '제로페이 경남'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로봇랜드 방문을 유도하고자 연계 프로모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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