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새일센터 원스톱 지원
멘토링·홍보 비용 지급 등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남새일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경남새일센터는 연말까지 '2019 여성창업지원 원스톱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이후 고충을 겪는 기존 창업자에게 다양한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 맞춤 컨설팅과 기존 창업자들의 우수사례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창업체험 △창업컨설팅 △창업사업비 지원 △온라인 창업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체험'은 예비창업자 20팀을 선정해 여성창업 유망직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템 선정과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다. '창업컨설팅'은 예비창업자와 기존창업자 20팀 대상으로 전문가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절차, 원가 분석, 세무회계, 홍보마케팅 등을 전수한다. '창업 사업비 지원'은 여성 창업자에게 홍보를 위한 마케팅과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 '온라인 창업 컨설팅'은 지리적, 시간적 제약이 없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경남새일센터는 여성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 여성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경남새일센터는 온라인창업플랫폼 '우먼메이커스'를 구축해 지역 여성들에게 차별화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www.gnwomenwork.or.kr)나 우먼메이커스(cafe.naver.com/gnwomenwork)를 참고하면 된다.

정성희 경남새일센터장은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컨설팅, 실무체험, 행정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초기창업의 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내 여성 취·창업자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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