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에 추억을 파는 상점 '추억이 머무는 곳'이 24일 문을 열었다.

재봉틀, 저울, 추억의 영화포스터, 옛날 사진 등 주민들이 기증한 600여 점의 옛 물건이 전시된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옛 추억을 불러일으켜 창원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하면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추억이 머무는 곳'은 앞으로 카페 등을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며, 운영 수익금은 어려운 세대 집수리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