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정보 제공

김해시 부원동 시청 뒤편 남산일원에 기상관측소가 들어선다.

김해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지역 날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협력해 시내 부원동 121번지 남산 일원 778㎡에 시 기상관측소를 건립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비 1억8000여 만 원을 들여 건립하는 기상관측소에는 풍향풍속계와 온도계, 습도계, 우량계, 기압계, 일조계 등 다양한 기상관측장비를 갖춘다.

시는 이 기상관측소를 올 연말 완공해 내년 1월부터 시민들에게 시의 날씨와 기상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기상관측소 설치로 각종 재해예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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