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회수 많은 기사 -8월 10일. 창원경상대병원, 환자에 ‘퇴원 강요’ 논란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0대 남성의 부신을 절제해야 하는데, 췌장을 잘라 췌장액이 새고 있었다고 합니다. 병원은 의료사고를 인정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다른 환자 주사액을 놓을 뻔 하거나, 병원음식에서 쇳조각이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보호자가 문제를 제기하자 담당의사는 ‘8일까지 자진 퇴원해서 나가라’라고 통보했다고 합니다. 논란이 되자 병원은 ‘병리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치료는 당연히 계속될 ...
1. 조회수 많은 기사 - 8월 3일. 김맹곤 전 김해시장, 향년 72세로 별세 올 초부터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온 김맹곤 전 김해시장이 지난 2일 향년 72세로 별세했습니다. 1945년 김해 상동에서 태어나 재계와 행정, 정치권 등을 넘나들었던 김 전 시장의 인생을 살펴봤습니다. 서울에서 건설자재 사업을 하던 김 전 시장은 2001년 당시 김혁규 경남도지사와 인연(고교 선후배)으로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맡았습니다. 이후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김해 갑 후보로 나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권에 발을 들였습니다....
1. 조회수 많은 기사 -7월 24일. 보좌진이 본 노회찬 “양복 2벌 뿐·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지난 23일 아침,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노회찬 의원 별세로 지역구가 있는 창원도 슬픔에 빠졌습니다. 고 노회찬 의원과 관련된 기사가 지난 주 조회수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가운데 이 기사가 조회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기사는 지난 주 페이스북 공감을 가장 많이 받은 기사이기도 합니다. 노회찬 의원 보좌진들이 본 생전 모습은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검소하다는 겁니다. 구두에 구멍이 날 정도로 싣고...
1. 조회수 많은 기사 - 7월 19일 “파출소장 횡포에 도저히 못참겠다” 거창 주민들 집단 민원 지난 주 거창군 한 면지역 파출소장의 ‘갑질’ 논란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지난 1월 파출소장으로 발령받은 ㄱ 파출소장의 횡포를 견디지 못하고 거창경찰서에 파출소장 전출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실제로 주민들은 “보복이 두렵다”며 취재를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ㄱ 파출소장은 본인이 부른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겁박하고 웃어른에게 반말은 기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ㄱ 파출소장이 인...
1. 조회수 많은 기사 -7월 9일. CJ대한통운 돈 들여가며 ‘물건 빼돌리기’ 언제까지 요즘 창원, 김해, 울산, 경주지역에 CJ대한통운 물건 배송이 느리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된 걸까요? 바로 CJ대한통운이 노조에 가입된 기사들에게는 물건을 주지 않고 이를 대체 배송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대한통운은 노조에 가입된 기사들에게 물건을 주지 않을까요? 바로 노조 가입 기사들이 대리점 수수료 인하와 7시간 분류작업 ‘공짜노동’을 개선해 달라고 교섭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노조원들은 ‘물건 빼돌리기’로 큰 피...
1. 조회수 많은 기사 - 7월 1일. 민주당 분열…창원시의회 의장·상임위 한국당에 헌납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의 분열로 창원시의회 의장·상임위원장 대부분의 전석을 자유한국당에 ‘헌납’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창원시의회 정당 의석 비율은 ‘민주당 21석, 한국당 21석, 정의당 2석’으로 민주당의 싹쓸이가 예상될 정도였습니다. 여기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서로 연대하기로 사실상 합의까지 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습니다. 지난 1일 열린 창원시의회 의장 선거 결과 한국당 후보로 나선 이찬호...
1. 조회수 많은 기사 -6월 26일. 신텍 최종부도, 내달 상장폐지 예정 지난 주 조회수 1위 기사는 신텍 최종 부도 기사가 차지했습니다. 과거엔 한솔신텍으로 불렸던 신텍은 창원과 함안에 공장을 두고 산업용 보일러를 생산하는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신텍 부도설이 나돌기 시작했으며, 한국거래소는 신텍에 사실 여부를 문의했습니다. 그 결과 신텍은 112억 원에 달하는 전자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다고 합니다. 한국거래소는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정리 매매를 하고 상장폐지를 한다고 합니다. 이에 ...
1. 페이스북 공유 많은 기사 - 6월 19일. “아들이 통영시장 됐어도 경비일은 계속해야지” 아파트 경비원으로 20년 간 일해 온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 아버지의 언행이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강 당선인의 지지자 모임인 SNS 밴드에 짧은 글과 사진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통영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강 당선인의 아버지(80)가 화단을 청소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강 당선인의 아버지에게 인사 와서 “아들이 시장됐는데 그만둬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
1. 조회수 많은 기사 -6월 13일. ‘개표기 문제’ 창원시 성산구·마산합포구 개표 차질 6월 13일 저녁 6시,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개표 현황이 올라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타 지역이 개표율 50%를 넘어가고 있음에도 말입니다. 바로 창원시 성산구와 창원시 마산합포구였습니다. 이들 지역은 밤 11시가 돼서야 제대로 개표가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선관위 관계자는 “전자개표기(투표지분류기) 조직 미숙 등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
1. 조회수 많은 기사 - 6월 7일. 창원시장 후보 방송토론회 공방 가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의 방송 토론회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창원시장 후보들의 네 번째 방송 토론회 기사가 지난 주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창원시장 후보 4인(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자유한국당 조진래, 바른미래당 정규헌, 무소속 안상수)은 지난 5일 밤 11시 MBC 경남을 통해 방영된 방송 토론회에서 격렬한 논쟁을 펼쳤습니다. 이날 후보들은 도시공원일몰제, 신세계 스타필드 입점 문제, 창원지역 집값 하락 문제 등의 논의...
1. 조회수 많은 기사 -6월 1일. 신입 사회복지 공무원 투신 “직장 내 갑질로 힘들어했다” 지난 주 조회수 1위 기사를 놓고 기사 2건이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습니다. 먼저 지난달 28일 실린 [정보]도지사·교육감·시장·군수 후보 프로필 기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9일 실린 나동연 후보 관련 기사가 1위를 빼앗았다가 다시 프로필 기사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실린 사회복지 공무원 투신 기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불과 두 달 전 채용된 신입 사회복지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격모독 발언...
1. 조회수 많은 기사 - 5월 21일. 길에 버려진 새끼 고양이를 데려온 후 생긴 일 지난 주 길에 버려진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 10일간 보살핀 직장인 정원한 씨의 이야기가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11일 정 씨는 집 앞 골목길을 지나던 중 새끼 고양이 세 마리가 큰 쇼핑백에 담겨 울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정 씨는 애완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었고 가족들의 반응도 두려웠지만 내버려 두고 가기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세 마리 모두 집으로 데려온 정 씨는 종이박스로 고양이들의 집을 만들었습니다. 중3이었던 아...
1. 조회수 많은 기사 -5월 15일. 현대위아 본사 이전·분사 가능성 진위 촉각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옮길 수 있다는 이 기사가 지난 주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이들와 연계된 기사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 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을 앞두고 있습니다. 계열사 조정을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현대위아가 개편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위아는 창원에 본사를 두고 창원과 경기도 의왕시에 기술연구소가 있습니다. 또한 충남 서산과 경기도 안산·평택지역에 공장을 둔 대기업입니다...
1. 조회수 많은 기사 - 5월 6일. 김경수 진주에서 도지사 선거 출정식…“경남을 바꾸겠다” 지난 6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가 고향인 진주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 있는 도지사가 경남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진주대첩’을 언급하며 “진주대첩은 임진왜란 때 처음 이긴 싸움이다. (경남지사 선거) 진주에서 처음으로 이겨보자”고 말했습니다. 또 "경남 출신 문재인 대통령과 저는 15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원팀이다. 경남의 운명을 바꿀 최상의 팀워크라고 자부한다“며 문 대통령과 인연...
1. 조회수 많은 기사 -5월 1일.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에 조규일 전 부지사 경남지역 자유한국당 기초단체장 후보가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3명 경선이 붙은 진주시장 후보가 누가 될 것인가 주목을 받았는데 결국 조규일 전 서부부지사가 선정됐습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28일 책임당원 현장투표, 29~30일 일반 시민 대상 여론조사, 이번 달 1일 책임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를 통해 조규일 전 부지사를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조 후보를 끝으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광역, 기초단체장 후보가 모두 결정됐습니다. ...
1. 조회수 많은 기사 -4월 23일. '드루킹 수사 촉구' 창원·경남대 총학생회장 '학생 여론조작?' 지난 4월 20일 일어난 창원대·경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의 ‘드루킹 수사 촉구’ 성명 발표가 계속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일단 드루킹 수사 촉구 성명 발표지만 현수막을 보면 사실상 민주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 것이고, 성명 발표 현장에 총학생회장 2명 포함 달랑 4명 밖에 없으며, 그나마도 2명은 부끄러운지 고개를 돌렸습니다. 누가 봐도 정상적인 성명 발표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철인데 학생들의 의견을 모았는지도 궁금했습...
1. 조회수 많은 기사 -4월 17일. 업체 경리 ‘뇌물수첩’에 거제시 공무원 명단 수두룩 지난 주 김경수 후보 출마 등 여러 이슈를 제치고 조회수 1위 한 기사는 바로 이 기사입니다. 얼마 전 거제시 관급공사를 주로 맡아서 하는 모 전기공사업체 뇌물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 3명이 처벌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확보한 전기공사업체 경리실무자 수첩에는 전혀 다른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일단 뇌물을 받은 공무원이 최소 30명이 넘습니다. 수첩에 그냥 뇌물 명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뇌물 명목과 뇌물 전달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나와...
1. 조회수 많은 기사 - 4월 8일. 창원 MH연세병원서 내시경 검사 중 환자 사망…경찰 수사 지난 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MH연세병원에서 위 내시경 검진을 받던 한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족은 “위 내시경을 위해 마취 성분 약물을 투입한 지 7분여 만에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숨졌다”고 주장했는데요. 병원 측은 “유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부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과실이 있으면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유족의 신고에 따라 병원 측의 의료과실 여부를 수사한다고 합니다. 이 기사는 S...
1. 조회수 많은 기사 -4월 3일. 감사원, 양산 막다른 길 만든 공무원 징계 결정 지난 주 조회수 많은 기사는 뜻밖에 양산 소식입니다. 양산시가 개발행정을 하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많아 시의회에서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대상은 산막산단 진입로 개설 공사 보상금 문제, 물금 경민 아파트~주공2차 단지 간 공공공지 정비사업, 웅상체육공원~한일유앤아이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입니다. 이 중에서 마지막으로 언급한 웅상체육공원~한일유앤아이아파트 간 도시계획 도로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 징계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도...
1. 조회수 많은 기사 -3월 27일. 진해군항제 무료 셔틀버스 애용하세요 지난 주에는 조회수 많은 기사들이 부침을 거듭했습니다. 주 초반에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의 ‘미친개’ 논평에서 시작된 경찰 반발 기사가 조회수 상위권을 독식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경찰들이 많이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 후반에는 경찰 기사를 밀어내고 자유한국당 공천 관련 기사가 조회수 상위권을 독식했습니다. 특히 안상수 창원시장이 아니라 조진래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선택된 것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벚꽃축제 시즌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