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은 신년이 됐지만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경남은 지난주 조사에서 매매 0.02% 하락, 전세는 0.01% 상승의 변동률을 보였다.매매는 거제시 -0.08%, 김해시 -0.06%, 양산시 -0.02%를 기록해 여전히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
2011년 경남의 부동산 시장을 정의하는 한 단어는 바로 '급등'이다.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다는 말이다. 부동산포털 부동산114 집계를 보면 도내 아파트는 2011년 한해 동안 매매가 13.45%, 전세가 12.38%씩 급등했다. 전국 평균(매매가 상승률 2.09%, 전세가 상승률 12.07%)과 견주면 확연히 눈에 띄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2012년에도 역시 소폭의 오름세를 점치고 있다. 건설경기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경남경총(회장 한장규)은 12일 창원호텔에서 김두관 도지사와 홍진동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전억수 농협중앙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조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실업률 감소와 고용창출에 노력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
"비싼 등록금에 만만찮은 생활비, 돈 들어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데 집 문제라도 이번에 부담을 덜 수 있으면 좋겠어요."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신청접수 창구에 도내 대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대학생 전세임...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경남지역 연고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지역연고산업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역연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정부 지원 R&D사업에 참여해 성공한 실적만 있으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신...
경남도는 1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자랑스런 건설인 상' 전문건설업 분야 수상자로 건설업체 (주)남명(대표 이병열)과 합자회사 원광건업(대표 김길태), 전문건설인 수상자로 흥신건설(주)의 이정섭 대표를 선정,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김성찬...
창원 시민이 갖는 창원지역 기업 호감도가 지난해 조사결과보다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해 12월 19~20일 이틀간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경남리서치와 함께 기업 호감도 지수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60.9점(표본오차...
창원과 마산, 진해 등 3개 상의가 합쳐 올해 첫 발을 디딘 통합 창원상공회의소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최충경(67) 경남스틸(주) 대표이사. 그는 무엇보다 통합과정이 순조로웠음을 강조했다. 최근 창원시의 '통합 후폭풍'을 의식하기라도 한 듯 3개 상의의 화합과 상생...
신텍이 잡은 마지막 희망의 기회가 꺼져가던 불씨를 다시금 되살릴 수 있을까.상장 전 분식회계 사실 탓에 증시 퇴출 일보 직전까지 내몰렸던 신텍이 가까스로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았다.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였던 상장위원회가 최종 결론을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기...
김삼수(60·사진) 씨는 하루가 참 짧다고 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여러 곳의 단체에서 활동하다 보니 그럴 법도 합니다. 대신 하루가 재미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지내는 낙이 쏠쏠하지요. 이 모든...
중소기업이 '3권(勸) 3불(不)'을 비교적 잘 실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임금체불이나 인권침해 등은 좀 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3권 3불 운동'은 중소기업계가 지난해 9월 29일 발표한 '중소...
전국 성인 10명 중 절반이 올해와 내년에는 집을 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한국갤럽과 함께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524명을 대상으로 '2012년 부동산시장 전망'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0%가 부동산...
오피스텔 공급이 활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경남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10만㎡의 허가실적을 보여 오피스텔 시장 활황에 일조하는 모습이다.국토해양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오피스텔 건축허가 물량이 1219동, 전체면적 293만 7444㎡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이는 201...
창원지역 제조업체의 75%가량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창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12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기부 협찬, 자원봉사, 공익사업 등 사회공헌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91개(75.2%) 업체가 정기 혹은 수시로 활동했다고...
올해 주택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난해보다 둔화하고, 집값 상승폭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는 부동산시장 진단과 전망모형(K-REMA승)을 이용해 올해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 결과,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3.3~3.5...
2012년 첫째 주 창원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지난해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경남 전체로는 매매가격이 -0.03%p, 전세가격이 -0.04%p의 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창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변동이 없었고, 면적별로도 가격이 오른 평형은 없...
분양가 상한제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주택 공급이 원활해지고 다양한 품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대신 분양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국토해양부는 12·7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공동주택 분양 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
경남의 1분기 수출산업 경기가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2009년 수출실적 50만 달러 이상 기업 57곳을 조사한 결과, 2012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79로 전분기(90)보다 11포인트 떨어졌다고 4일 밝혔다.수출산...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500억 원 규모의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매달 지원키로 했다.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이에 따라 오늘까지 '청년 전용 창업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청년...
올해 경남을 포함한 부산과 울산지역 아파트 분양은 총 2만 4560가구로 지난해 2만 2026가구보다 약간 늘어난다. 이 중 경남은 2012년 총 8406가구가 분양돼 2011년 5244가구보다 60.3%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영산대 심형석 교수가 3일 내놓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