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된 박일호 전 밀양시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12일 박일호 전 시장 자택과 밀양시청 시장실을 압수수색했다.박 전 시장은 지난해 11월 허홍(국민의힘, 삼랑진읍·상남면·가곡동) 밀양시의원으로부터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됐다. 당시 허 시의원은 "박 시장이 2018년 밀양시 가곡동 ㄱ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시행사 대표로부터 2억 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대검찰청 민원실에 직접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허 시의원은 "애초 아파트 건설 조건으로 시행사가 인근 남천강변에 장미공원을 조성키로 했
밀양시 단장면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 농촌테마공원이 밀양의 새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올해 2월 개장 후 지난 10일까지 누적 방문객이 1만 7000명을 돌파했다. 전국 농촌테마공원의 절반 이상이 일 평균 방문객 100명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농촌 체험·휴양 시설이 도시지역 관광객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밀양시는 평가하고 있다. 우선,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가 주목된다. 에코 팜 빌리지와 쿠킹스튜디오, 스마트팜, 싱싱프루트공원, 야외농업체험장 등을 조성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뛰어놀고 체험하는 분위기가
[경남도민일보 이일균 기자] 밀양시가 삼문동 및 가곡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 주민들이 팀을 꾸려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재생 활성화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분야는 사회적 재생, 경제적 재생, 물리적 재생 및 기타 도시재생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이며, 3인 이상 팀을 구성한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밀양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4월에 대상자를 선정하고 팀당 최대 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는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곡동 055-3
[경남도민일보 이일균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2배수 인증을 취득했다. 공단 체육시설은 2020년 8월 무재해운동을 시작한 후 올해 1월 9일까지 1248일 동안 산업재해가 없어 무재해 인증을 받았다. /이일균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일균 기자] (재)밀양문화관광재단이 지난 7∼8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회원사 20여 명을 초청, 밀양 관광 활성화 팸투어를 했다. 영남루, 밀양읍성, 해천상상루,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일균 기자
밀양시가 4월 12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 농업인에게 연 30만 원씩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만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6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 마감일까지 경남에 거주하고 농(림)어업 경영체에 계속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보조금24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대상자 자격
홍성두(국민의힘, 창녕읍·유어면·대지면) 창녕군의원이 11일 열린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창녕군 국·도비 확보와 고향사랑기부제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군정·시정 질문은 사전 질문·답변, 현장 추가 질문·답변 과정을 거치는 등 준비 정도와 완성도 측면에서 일회성 제안 성격의 5분 자유발언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특히 제9대 창녕군의회 들어 군정질문이 2차례 있었는데, 모두 3선 홍 군의원이 해 귀감이 됐다. 이날 홍 군의원은 창녕군의 재정자립도부터 물었다. 군 관계자는 "2023년 기준 창녕군 재정자립도는 13.1%로 전국 243
밀양시 무안면 한 야산에서 소나무 재선충 피해목 벌목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 밀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8시 께 무안면 운정리 소재 한 야산에서 벌목작업 중 나무에 깔려 의식을 잃은 노동자를 동료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당일 10시 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사체 검안 결과 후두부와 경추·늑골 부위에서 골절이 발견됐고, 급성 호흡부전에 따라 사망했다는 소견을 밝혔다.당시 작업장에는 피해자 등 4명이 밀양시 차원의 소나무 재선충 피해목 벌목작업을 진행했다. 밀양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안전모와
[경남도민일보 이일균 기자] 창녕군 대합면행정복지센터(면장 노기현)가 도개마을 이복아(84) 어르신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복아 어르신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봄처럼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일균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일균 기자]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이 지난 8일 제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31명을 대상으로 전체회의 겸 역량 강화 연수와 위촉식을 했다. 이날 심의위원 위촉식과 함께 전체회의와 새로 도입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학교폭력대책심의위 연수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일균 기자
박일호(61)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 취소에 반발해 '취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서울 남부지법에 '공천 효력 정지 및 지위 가처분 신청'을 한 데 이어 9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공천취소 철회 건의문을 냈다.박 예비후보는 건의문 제출에 앞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당 공천관리위는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돼 검찰에 고발된 상태라고 사유를 밝혔으나 이는 타 후보가 저를 음해하고 출마하지 못하게 하려고 계획하고 의도한 공작 정치"라며 "도덕적으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
창녕군 영산면 작포마을 새마을지도자 ㄱ 씨 자격 박탈 과정은 개발위원장 ㄴ 씨가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ㄱ 씨는 작포마을 주민들이 17년 이상 인근 동해기계 창녕공장 도장(페인트) 작업으로 피해를 입어온 데 대해 지난해 주민대책위를 결성, 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이에 비해 공장 피해에 소극적으로 대응해온 개발위원장 ㄴ 씨와 마을이장 ㄷ 씨 등이 지난달 24일 ㄱ 씨와 노인회장이 불참한 상태에서 개발위원회를 열어 ㄱ 씨의 새마을지도자 자격을 박탈했는데, 그 과정이 녹음된 파일이 에 전달됐다. 이는 ㄱ 씨와 ㄴ 씨가 통화
4.10 국회의원 선거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됐다 취소된 박일호(61) 예비후보가 '취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예고했다.박 예비후보는 8일 오후 밀양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별한 사유가 없이 공천이 번복된 결정은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민과 당원의 뜻을 거스리는 것"이라며 "공천 진행 과정에서 뇌물 수수 의혹 관련 고발 사건은 소명됐는데, 이를 공천 취소 사유로 제시한 점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박 예비후보는 "당 공관위는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돼 검찰에 고발된 상태
[경남도민일보 이일균 기자] 창녕군 성산면체육회(회장 임동섭)와 연화각시농악단(단장 박상용)이 지난 6일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100만 원 상당의 '다복꾸러미'를 성산면에 전달했다. 성산면체육회와 연화각시농악단은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지신밟기를 했다. /이일균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일균 기자] 밀양시가 지난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일균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일균 기자] 올해 누적 방문객 수가 3만 4000명을 넘어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입구에 '살기 좋은 밀양으로 오이소' 등 밀양시 전입 홍보물이 설치됐다. 밀양시는 전입 후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 지난 전입자에게 1명당 20만 원의 전입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일균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일균 기자] 밀양 삼랑진추모공원 김대인 이사장이 지난 6일 밀양시 드림스타트에 3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밀양시 드림스타트 MOM's 터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주 양육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일균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일균 기자] 창녕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불법촬영 근절 및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창녕맘 여성봉사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창녕맘 여성봉사회 점검단은 매월 창녕교육지원청과 초중고 36개 학교의 화장실, 탈의실 등을 불시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일균 기자
"밤 9시만 되면 유동인구가 없는 창녕상권 이대로 둘 것인가?"박상재(국민의힘, 계성면·영산면·장마면·도천면) 창녕군의원이 7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 군의원은 "요즘 창녕읍 등 지역 상권은 밤 9시가 되면 유동인구가 거의 보기 힘들 정도로 급격히 쇠퇴하고 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득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심각한 실정"이라며 "특히 인근 대구 달성군 유가읍과 현풍읍에 조성된 테크노폴리스 상권으로 창녕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지역 상권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력해 창녕군이 추진하는 음식점거리 조성 사업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창녕군은 최근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11월 2일 성낙인 창녕군수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직접 협약한 지역 대표 음식 개발과 음식점거리 조성 사업 추진위가 구성된 것이다.이 사업은 우포늪 근처인 이방면 안리 일원의 빈집을 재정비해 음식점 중심의 청년 창업공간으로 만들어 우포늪과 우포늪생태체험장, 창녕생태곤충원,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 등 우포늪 관광지구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