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나눔재단 사회공헌활동
10년간 경제·정서적 자립 도와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장기 장학프로그램 '좋은데이 희망장학생'과 함께 신년 간담회를 했다.

2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아리랑호텔에서 열린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신년간담회에는 최재호·이만수 좋은데이 나눔재단 공동 이사장, 권기재 이사, 한동진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무학 관계자들은 희망장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꿈과 진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은 종합주류회사 무학이 100% 출자해 설립한 좋은데이 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1년 경남·부산·울산에서 최초 선발 후 현재 24명의 희망장학생을 두고 있다.

▲ 28일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장기 장학프로그램 '좋은데이 희망장학생'들과 신년 간담회를 하고 있다. /무학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경제적·정서적 지원 등 최장 10년간 지원하는 장기 장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희망장학생 1명이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서, 선발된 24명 모두가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사회로 진출했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9년 전 선발 당시 어린 학생들이 이제 다 큰 성인이 되어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자신감을 느끼고 자신이 목표하는 꿈에 다가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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