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에서 목성과 토성을 마음껏 구경하세요'.
김해천문대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까지 목성과 토성 관측회를 개최한다.
지구 공전과 행성의 운행주기, 우리나라의 북반구 위치 등이 이 기간 내 야간에 가장 잘 보이기 때문이다.
관측 장소는 김해천문대 내 관측실이다. 이곳에서는 천체망원경 6대로 계절 별자리와 함께 각 행성의 모습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관측회 참가방법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http://www.ghast.or.kr/) 내 온라인 예약 메뉴에서 '가상별자리'를 예약하면 참가 우선권을 준다.
단 천체관측은 당일 기상에 따라 현장에서 진행 여부가 결정되므로 예약하고도 관측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5-337-3785)로 하면 된다.
박석곤 기자
sgpark@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