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송재욱 김해시장 후보가 28일 출산장려금 지급 확대, 장애인 사회복합복지타운 건설을 포함한 복지분야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사람 사는 희망있는 도시 김해를 만들고자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중·고교 청소년 무상 교복 지급 △청년 근로 열 프로젝트 추진 △다문화가정 국내적응 지원 △장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 △고령친화형 도시 △장애인 복지타운 조성 등을 공약했다.

그는 "저출산대책의 하나로 첫째 아이 출산 때 100만 원을, 둘째는 300만 원을, 셋째 출산 때는 5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청소년을 위해 김해 중·고교생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급하며 청소년 회관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년기숙형 공동창업센터를 건립하고, 다문화가정 부부공동체 훈련과 외국인 근로자 스마트 멘토링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장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를 위해 평생교육과 재취업을 지원하고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시니어 라이프 체험관과 장애인 사회복지타운도 건립하겠다"고 강조하고 "젊은 층 맞벌이 부부를 위해 가족 수유실 확대와 가족 기저귀실, 육아지원센터 건립 등 양육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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