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 간담회

김해상공회의소가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김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거나 면제해달라고 건의했다.

김해상의는 지난 22일 상의 회의실에서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건의했다.

상의는 또 김해지역 전체 기업 8000여 개소 중에서 92%가량이 종업원 30인 미만 소규모 영세기업인 점을 고려해 이들 업체가 겪는 자금난과 판매난을 덜어주려면 일자리 창출 기업 납세담보 면제 요건 완화와 국가 간 이전가격(기업이 해외에 있는 자회사나 지점과 원재료 또는 제품을 거래할 때 적용하는 가격)에 대한 과도한 세금 추징 완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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