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만남의 광장서 창원썸머페스티벌 개최

창원시가 22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과장에서 '2017 창원 썸머 페스티벌' 개장식을 열고 오는 8월 20일까지 한 달간 도심형 물놀이 축제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장에는 대형슬라이드 3종, 어린이들을 위한 차일드 슬라이드 4종, 복합 슬라이드 2종, 레일기차 그리고 규모별 수영장 2곳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꾸며졌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창원 썸머 페스티벌'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도심형 물놀이공간을 지역 내 유치한 것으로,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정해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여름철 새로운 놀이공간인 '창원 썸머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을 비롯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객은 입장권(1만 원, 대·소인 동일)을 구입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verandahub.com/pangpang)으로 구매할 수 있고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24개월 미만 영아, 60세 이상, 임산부, 장애인, 국가유공자, 소방관은 무료이며, 단체나 다자녀 가정은 할인 혜택을 준다.

2017 창원 썸머페스티벌 개장식에 참석한 안상수 창원시장이 셀카를 찍고 있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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