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재활용 홍보관' 개관…어린이·청소년 대상 콘텐츠 풍성

창원생활폐기물재활용종합단지 1층에 위치한 '창원 재활용 홍보관'이 16일 개관식을 하고 문을 열었다.

홍보관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수도 창원'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생활폐기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체험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의 준비 끝에 이날 공개됐다.

홍보관은 외벽에 창원시 캐릭터인 '피우미' 모형과 '피우미와 함께 떠나는 환경 살리기 자원순환캠프'를 그래픽으로 이미지화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홍보관의 차별화된 전시디자인과 자원순환 분야를 망라한 종합콘텐츠는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창원시의 대표 교육장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재활용 체험과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기는 체험공간이자 '환경수도 창원'을 알리는 새로운 명소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창원 재활용 홍보관'이 16일 개관식을 하고 문을 열었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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