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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뉴스 솎아보기]가장 주목 받은 뉴스

누리꾼 롯데백화점 창원점 전 비정규직 지회장의 죽음에 '애도'

박민국 기자 domintv@idomin.com 입력 : 2016-01-24 12:27:09 일     노출 : 2016-01-24 12:31:00 일

1. 가장 많이 읽은 기사(정치, 사회, 경제)

-1월 20일. 롯데백화점 비정규직 전 노조지회장 안타까운 죽음

2012년 부당해고된 조합원들의 우선 복직을 위해 자신의 복직을 접었던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롯데백화점 창원점 비정규직 전 지회장 ㄱ(4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번 주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ㄱ 씨는 4년 전 롯데백화점 창원점 비정규직 노동자이며 노조 지회장이었습니다. 2003년 설립된 노조는 2011년 사측과 극심한 갈등을 겪게 됩니다. ㄱ 씨 등은 백화점 앞에서 4개월가량 천막 투쟁을 했고, 불매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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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씨 죽음에 대해 경찰은 "지난 16일 고시텔 업주가 소방점검을 하고자 기사를 불렀고 ㄱ 씨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검안 의사는 2개월가량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타살 흔적은 없었다. 정확한 국과수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ㄱ씨 장례는 18일 화장(火葬)으로 치러졌고 민주노총 일반노조는 뒤늦게 안타까운 비보를 접하고 대책위원회를 꾸린 상태입니다.

이 기사는 SNS에서 2882회 공유를 기록해 이 분야에서도 가장 공유 많은 기사가 됐습니다. 또한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이 "안타까운 고인의 죽음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애도의 심정을 댓글로 표했습니다.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문화·생활, 스포츠, 인물 등)

-1월 19일. [맛집]그 옛날 고향의 맛 청국장

이번 주 문화·생활, 스포츠, 인물분야에서는 간만에 맛집 관련 기사가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맛집 기사의 주인공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있는 진주시 칠암동 '남가람청국장마을'입니다. 이곳은 지난 2003년 영업을 시작해 13년간 한자리에서 구수한 청국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곳은 청국장과 함께 먹는 반찬에도 많은 공을 들인다고 합니다. 매일 매일 다른 나물 반찬을 만드느라 부지런히 움직이고, 인근 진주 중앙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반찬 10가지 이상을 매일 만들어내느라 쉴 틈이 없었다고 합니다.

맛을 책임지는 허인숙 대표는 "10년 넘게 청국장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 청국장을 잘 선택한 것 같다. 앞으로 꾸준히 평소처럼 일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3. 가장 많이 읽은 기사(논설 여론)

-1월 18일. [반론]야권 분열은 청년 그대에게 왜 절망인가?

이번 주 논설, 여론 분야에서는 20대 전기노동자로 자신을 소개한 권오선 씨의 '야권 분열은 청년 그대에게 왜 절망인가?' 라는 투고글이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글은 지난 1월 11일자 [발언대]노회찬 전 의원님, 노원을 지키십시오에 대한 반론글입니다.

권 씨는 반론에서 "그 글을 읽으며 나는 공감하기 힘들었다. 야권의 승리가 청년에게 어떤 희망이기에, 야권의 분열은 그대에게 그토록 절망적인가?"라고 물으며 "정치인들에게 내맡겨놓은 의회 정치는 '우리'의 삶을 절망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는 반론에서 "'우리'는 스스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해 운명을 결정지었던 경험이 있다"며 "2016년을 사는 '우리'의 승리도 의회가 아니라 거리를 가득 메운 목소리로 이뤄낼 수 있는 것 아닐까"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4. SNS공유 많은 기사

-1월 20일. 총선 출마한 25세 우민지 예비후보 인터뷰

이번 주 공유 많은 기사는 위에서 소개한 롯데백화점 비정규직 전 노조지회장 안타까운 죽음 기사가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20대 총선을 앞두고 양산에서 특별한 정치활동 경력이 없는 평범한 20대 여성이 출사표를 던진 소식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기사는 조회수에서도 전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양산시 삼호동에 사는 우민지(25)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양산시 프레스센터에서 4·13 총선 양산시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예비후보는 양산 서창초교와 개운중, 효암고를 나와 2012년 가나안농군학교를 수료했고 그 후 8년간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을 한 것 외에는 별다른 사회경험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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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민지 예비후보./경남도민일보DB

우 예비후보는 "서민의 딸인 제가 만약 이번 선거에서 선전한다면 제 또래 수많은 아들딸에게도 큰 희망이 생길 것이라 믿는다"며 "단순히 나이만 보고 '너무 어리다'고 판단하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지역은 여성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금까지 2명에 그쳐 야권과 무소속 등에서 여성 정치인의 후보 등록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편 이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젊은 청년의 도전에 희망을", "신선한 젊은 정치를 펼치세요" 등등으로 우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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