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기독교 그 발자취를 좇아

진주에 개신교가 전래된 지 110주년을 맞아 진주 지역 장로교회 설립과 발전에 대해 책을 냈다. 1905년 의사였던 커를 선교사가 처음 진주교회를 세우고 광림학교를 개교했으며 배돈병원을 개설했다. 그후 많은 선교사와 의사, 간호사가 진주를 찾았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됐으며, 2장에서 진주교회 초기 교회사와 주요 사건, 교회 분립을 소개하고, 3장에서 서부경남 초기 교회들의 설립과 진주노회 조직 과정을 기술했다. 4장에서는 진주에서 활동한 46명의 호주 선교사 중 커를 부부와 스콜스 선교사의 활동을 다룬다.

저자는 진주시 교육장과 진주여자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464쪽, 디자인모토,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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