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움 걷히고 희망의 햇살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날씨는 추워져 온도계의 빨간 눈금은 아래로, 옷깃은 자꾸만 세워집니다.
지난해 10월 마산 추산동에 자리잡은 어느 집 앞 풍경을 담은 것입니다. 겨울 날씨가 춥지만, 밤이 지나 새 아침이 되면 산언덕에 위치한 허름한 이 집 앞에도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겠죠. 얼어 붙은 모든 이의 마음에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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