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사고 이후 치료받던 60대 남성

산청군 극한호우 실종자를 수색 중인 소방대원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산청군 극한호우 실종자를 수색 중인 소방대원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지난달 16~20일 극한호우로 산청군 사망자가 13명에서 14명으로 늘었다.

숨진 이는 지난 19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 부리에서 매몰사고 이후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다. 그동안 중상자 5명에 포함돼 있던 주민이다. 이 주민은 부상 치료를 받다가 2일 오전 숨졌다.

이번 폭우로 산청에서 1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중상자는 4명이다.

실종된 주민 수색은 15일째 이어지고 있다. 실종자는 지난 19일 오후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80대 남성이다.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걷어내야 할 토사가 단단히 굳어 현장 수색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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