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2명·실종 2명, 수색 계속 전개

구조대원들이 돌더미 사이를 헤집고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김구연 기자
구조대원들이 돌더미 사이를 헤집고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김구연 기자

 

산청지역 호우로 실종됐던 7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3시 20분께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숨진 70대 남성은 18일 호우로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이어 4시 08분께 단성면 방목리에서 실종됐던 60대 여성도 추가로 발견했다. 이 여성은 산사태로 토사가 집을 덮쳐 변을 당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청군에서 숨진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남은 실종자 2명 찾고자 신등면과 신안면 등 2곳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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