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화재에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이는 예상 피해 면적 50~100㏊, 주택 등 주요시설 3~20동 미만 피해가 우려될 때 산림당국에서 내리는 단계다.
김해 산불은 22일 오후 2시 2분 발생해 이틀째로 접어들었다.
김해 산불 영향 구역은 70㏊로 전체 화선은 3.44㎞이다. 산림 당국은 이 가운데 2.77㎞를 진화하고 있으며 0.67㎞를 진화 완료했다. 산림청은 헬기 4대, 인력 228명, 차량 35대를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인근 마을 주민 98가구 148명이 대피한 상태다.
21일 오후 3시 26분 발생해 사흘째를 맞은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불은 1000㏊ 이상 피해가 예상되는 산불 3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22일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에서 각각 발생한 산불도 3단계가 발령돼 진화 중이다.
/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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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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