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출정식에
국민의힘 당원 등 지지자 100여 명 참석
"마산회원구 도약한다는 기쁨 드리고파"

윤한홍 후보가 28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마산역삼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석환 기자
윤한홍 후보가 28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마산역삼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석환 기자

국민의힘 창원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선거 윤한홍(61) 후보가 28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들어갔다.

3선에 도전한 윤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마산역삼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벌써 8년이 지났고, 이제 싹이 나기 시작하지 않았느냐”며 “앞으로 4년, 그 열매를 마산회원구민 여러분과 함께 누리면서 마산회원구가 다시 도약한다는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가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지난 8년간 보내준 성원과 응원을, 다시 한번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심판도 주문했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서도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출정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당원 등 지지자 100여 명은 연신 후보 이름을 연호했다. 

윤한홍 선거캠프가 28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마산역삼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최석환 기자

윤 후보 선대위는 '검증된 참 일꾼'이라고 적힌 펫말을 내세워 출근길 인사를 하고 나서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윤 후보는 "선거 때까지 구민들의 많은 성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거듭 요청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배종갑 총괄선대위원장, 김호근 마산살리기범시민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후보 지지발언을 했다.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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