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숙) 직원들은 22일 교육지원청에서 헌 옷 재사용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옷, 신발, 모자 등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통·공감·화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서로 간의 이해와 기부 문화 활성화의 취지로 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온 옷을 함께 포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짚어 보고 직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옷캔’에 기부되는 옷들은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며, 분류 과정을 기부자가 시행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오은숙 교육장은 ‘이웃사랑 나눔과 자원순환을 통한 생태환경조성,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함으로써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며,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다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교육적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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