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강철 배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7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남소방본부는 21일 오후 1시 3분 진주시 사봉면 강철 배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인 오후 3시 3분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공장동 외벽과 천장 등 125㎡가 불에 타 1764만 8000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발생 당시 직원 2명이 있었으나 화염을 목격하고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철판에 불이 붙은 데다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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