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이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업무 정착을 돕고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사립유치원은 2020년부터 '에듀파인'(지방교육행정·재정 통합시스템) 사용이 의무화해 기록물 생산량이 급증했지만, 복잡한 시스템과 인력 부족으로 기록관리 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창원교육지원청은 맞춤형 현장 지원 제도로 희망하는 유치원을 직접 찾아 △기록물 정리 방법 △보존문서 기록대장 정비 △기록물 보존 환경 개선 △기록물 폐기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새 학기를 맞아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지침, 점검표, 스티커 등으로 구성한 '기록관리 꾸러미'를 보급해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업무를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이동욱 기자 ldo32@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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